전 남자친구의 요구로 발생하게 된 빚
부산에 거주 중인 의뢰인은 평범한 직장을 다니면서 안정된 삶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교제 중이던 남자친구의 경제적인 상황이 어려워진 것을 알게 되었고, 남자친구는 힘든 상황을 토로하며 의뢰인에게 재정적인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신용카드 대출 100만 원이었습니다. 이를 뿌리치지 못했던 의뢰인은 대출을 받아서 빌려주었지만, 이때부터 남자친구의 요구는 반복되었고 점차 금액이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의뢰인은 남자친구를 사랑하고 결혼까지 약속했던 사람이라 어리석은 행동인 줄 알면서도 금방 해결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계속 대출을 받아 빌려주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이 대신하여 열심히 갚기 위해 노력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남자친구로부터의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였습니다.
배신감으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한 의뢰인은 우울증, 불안증, 불면증까지 진단받게 되었고, 의뢰인에게 남은 건 눈덩이처럼 불어나 버린 대출이자였습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을 감당하지 못한 의뢰인은 저희 법무법인 든든을 방문해주셨고 부산지방법원에서 개인회생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