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메시지 광고를 보고 시작한 해외선물,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게 된 채무
부산에 거주 중인 의뢰인은 우연히 현재의 배우자를 알게 되었고, 불가피한 사정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못한 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였습니다. 배우자는 이미 자녀까지 있었기에 의뢰인이 두 자녀와 배우자를 모두 부양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가족이 풍족한 삶을 살기를 원했던 의뢰인은 대출을 받아 마트에서 야채, 과일 코너의 사업을 시작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손님이 점차 줄어들게 되면서 채무는 급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업과 일용직을 동시에 하면서도 대출금을 갚아나가기엔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설상가상 의뢰인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해외 선물을 하면 수익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매달 나오는 대출 이자만이라도 갚자는 마음으로 조금씩 시작했다가 현재는 갚을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결국 눈덩이처럼 불어난 채무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게 된 의뢰인은 법무법인 든든을 방문해 주셨고, 부산지방법원에서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