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신자와의
합의금 지불로 발생하게 된 채무
대전 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전도사를 거쳐 목사가 된 의뢰인은 아버지를 이어 농촌 교회에서 성도들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교회에서 받는 사례비로 생활을 하면서 2명의 자녀를 부양하며 지냈습니다.
교회에서 예배가 있던 날,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예배를 마치고 차량에 오르던 70대 할머니가 뒤로 넘어져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보험을 통해 일부 치료는 되었지만, 의뢰인은 도의적인 책임감으로 금전적인 합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교회 자금이 부족하여 모든 손해는 고스란히 목사였던 의뢰인이 떠안게 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대출을 받게 되어 문제는 해결되었지만, 갑작스럽게 아내의 건강마저 이상이 생겨 병원 입원 및 수술 치료 비용을 위해 추가로 대출을 받게 되었습니다.
대출이자를 갚기 위해 지인들에게 돈을 빌리게 되었고, 빌린 금액을 또 상환하기 위해 대출을 받는 채무의 굴레 속에 갇히자 의뢰인은 삶의 희망을 점점 잃어만 가게 되었습니다. 더 이상의 악순환을 끊고 다시 봉사의 삶을 살고 싶은 의뢰인은 저희 법무법인 든든을 방문해 주셨고, 대전지방법원에서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