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임원으로 권고 받게 된 10억의 연대 보증 채무
의뢰인은 지인의 권고로 임원의 직위를 얻어 모 회사에 근무하게 되었고, 대표의 권고로 인해 금전을 차용하고 거래처에 투자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회사의 진행하던 사업이 잘되고 있었기에 의뢰인은 임원으로서 연대보증까지 하여 10억원의 채무를 발생시켰습니다. 의뢰인이 열심히 갚아 나갔지만 알고 보니 믿고 있던 대표가 해당 자금을 이용하여 본인의 채무를 갚고 있었습니다.
이를 알게 된 의뢰인은 믿고 있었던 대표와도 문제가 생겨 결국 퇴직하게 되었습니다. 퇴사 후, 연대보증인을 변경해주겠다고 약속하였던 대표는 끝까지 연대보증인을 변경해주지 않았고, 결국 의뢰인이 모든 빚을 독촉받는 상황에 이르렀고, 살고 있던 집까지 경매 처분하게 되었습니다.
의뢰인은 주변사람들로부터 패배자로 낙인찍히고, 배우자에게는 죄인이 되었습니다. 극단적인 생각까지도 해보았으나 자녀 3명을 둔 아이 엄마를 두고 떠날 수는 없었습니다. 부끄럽지 않은 아빠이자 가장이고 싶었던 의뢰인은 다시 한번 삶의 기회를 얻고자 저희 법무법인 든든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