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배우자의 연대보증채무로 발생하게 된 채무
창원에 거주 중인 의뢰인은 초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공장에서 일하며, 부친의 학대로 인해 불안정한 유년기를 보냈습니다. 성인이 된 의뢰인은 열심히 일하는 생활습관이 배어 늦게까지 야근을 하면서 성실히 살았습니다.
의뢰인의 배우자는 작은 공장을 운영하게 되어 다른 큰 업체로부터 하청 요구를 받게 되었습니다. 큰 업체라고 생각한 회사가 부도나기 직전의 회사인 줄 몰랐던 의뢰인과 배우자는 기쁜 마음에 의뢰인 이름으로 모든 연대보증을 해주었습니다.
결국, 해당 업체는 부도를 맞이하였고, 겁이 났던 의뢰인은 해외로 도피하였습니다. 설상가상 배우자는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려 이혼까지 요구하였고, 의뢰인에게 남은 것은 5억 원이 넘는 연대보증 채무뿐이었습니다.
신용불량자에 통장 압류까지 되어버린 의뢰인은 여기저기 떠돌며 연대보증 채무를 갚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자식에게만큼은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아 저희 법무법인 든든을 방문해 주셨고, 창원지방법원에서 개인파산으로 1년 만에 연대보증 채무를 모두 탕감 받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