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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사례
타인에게 명의를 빌려주어
생긴 채무,
개인파산으로 전액 탕감!
정에스더 변호사

사위에게 명의를 빌려주었다가
어마어마한 빚을 지게 된 신청인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서 태어나 초등교육만 받고 어머니의 바느질 일을 도우며 자란 신청인은 배우자와 결혼하여 부산에 터를 잡고 살게 되었습니다. 세 아이를 낳아 기르며 오순도순 행복하게 지냈으나 갑작스럽게 배우자와 사별한 뒤로는 시댁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90년대 중반, IMF를 앞둔 시기에 사위가 건물을 짓는데 명의를 빌려달라고 요청해 명의를 빌려주었습니다. 이후에는 명의자 이름으로 대출을 받아달라 하여 그렇게 하였으나 IMF 사태 이후 사위는 모든 빚을 신청인 앞으로 두고 딸과 이혼해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당시 이미 60대 중반을 넘긴 나이인데다 중풍으로 인해 근로능력도 없었던 신청인은 해결할 방법 없이 이 빚을 방치해둘 수 밖에 없었는데요. 고령의 신청인은 본인이 죽은 뒤 자식들에게 막대한 빚을 남기고 갈 것이 걱정되어 법무법인 든든의 문을 두드리셨습니다.

본인이 어렵게 살아온 것보다도 자식들에게 누가 될까 염려된다는 신청인의 호소를 들은 든든은 신청인을 도와 신속하게 부산지방법원에 개인파산 신청을 하였고, 두 달 만에 파산폐지 및 면책결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